일본 3대 명원 가이라쿠엔일본 3대 명원 가이라쿠엔

'음과 양 모두를 느끼다' 느긋한 기분 전환 코스

'음과 양 모두를 느끼다' 느긋한 기분 전환 코스

소요 시간
라쿠주로까지 느긋하게 45분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처음 오시는 분
  • ·나리아키의 정원 구상을 체감하고 싶은 분
  • ·한정된 시간 내에 가이라쿠엔의 정수를 느끼고 싶으신 분
  • ·비수기에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분 전환하시려면 느긋하게 즐기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고분테이에서 히가시몬까지 도보로 10분 걸립니다. 돌아가실 때 이용하실 미토역 방면 버스의 시간을 미리 알아둡시다.

  • 好文亭表門

    고분테이 정문FRONT GATE

    MAP01
    ▲송연(검은색, 소나무를 태운 그을음)으로 칠해져 구로몬(黒門)이라고도 불립니다
    방문객을 음과 양의 세계로 이끄는 개장 이래 정문으로 쓰인 곳

    가이라쿠엔의 정문입니다. 1945년 전쟁으로 발생한 화재에도 불에 타지 않고 남았으며, 창설 당시부터 몇 번의 수리를 거쳐 잔존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 대나무 숲, 오스기 숲을 지나쳐 고분테이에 도착하면, 나리아키가 연출한 '음과 양의 세계'를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 孟宗竹林

    맹종죽림MOUSOU BAMBOO FOREST

    MAP02
    ▲활의 재료로도 좋아 나리아키가 교토에서 옮겨 와서 심었습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방문객을 음의 세계로 이끕니다

    소박한 모습의 정문을 통과하면 바로 왼쪽에 펼쳐지는 대나무 숲입니다. 맹종죽이라는 일본 최대의 대나무가 1,000그루 이상 심겨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삼나무 거목군과 짝을 이뤄 일 년 내내 녹음으로 둘러싸여 있기에, 지나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줍니다.

  • 吐玉泉

    토옥천TOGYOKUSEN(A NATURAL SPRING)

    MAP03
    ▲아름다운 흰색의 대리석은 히타치오타시에서 생산된 '한수석'
    지형의 높낮이를 잘 이용한 집수 장치

    가이라쿠엔 일대에는 풍부하게 물이 샘솟으며, 눈병에도 효과가 있는 물로 여겨졌습니다. 나리아키는 경관을 고려해 흰색 우물통을 두고 자연 속의 샘솟는 샘을 설치했습니다. 사쿠라야마 아래에 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분수 '교쿠류센'과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우물통은 4대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하루 약 100톤의 물이 샘솟습니다.

  • 好文亭

    고분테이 KOUBUN-TEI

    MAP04
    ▲'백성과 즐기는' 관으로 본체는 너와 지붕, 오쿠고텐(귀족의 집으로 안쪽에 있음)은 초가지붕
    소박하고 청아한 정취 영주가 직접 설계

    2층 3계(외관은 2층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3층) 건물 '고분테이'와 단층 목조 건물 '오쿠고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분테이'는 위치부터 건축 디자인까지 나리아키가 직접 정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리아키는 자신의 별저로서, 번(藩) 내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장소로 삼았습니다. '고분'은 매화의 다른 이름입니다. 진나라 무제의 “학문을 가까이하면 매화가 피고 학문을 그만두면 피지 않았다”라는 고사에 따라 나리아키가 이름 지었습니다.
    1945년 8월 2일 새벽의 미토 공습으로 전소했습니다만, 1955년부터 3년에 걸쳐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